나는 결혼을 '동업'에 비유한다.
동업 파트너를 찾듯이 배우자를 선택하면 결혼 실패 확률이 낮아진다.
동업은 서로 존중하고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협력할 때 성공한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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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내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이미 이루어진 완성형의 행복이 아닌,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기쁨과 행복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나는 오히려 예산에 맞춰 계획하고, 고민하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
결혼을 할 때는 초기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하다.
결혼식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런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배우자를 찾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라.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자신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라.
그러면 큰 비용 없이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다.
내 경우에는 가구와 예식 비용으로 2,000만 원 정도를 지출했고, 신혼여행도 가까운 곳으로 다녀와 100만 원 정도로 해결했다.
이렇게 해도 결혼식이나 결혼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만약 연인이 결혼식이나 예식 비용에 과도하게 신경 쓴다면, 그 사람과의 결혼은 다시 한번 신중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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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중요한 것은 경제관념이다.
배우자가 목표로 하는 자산의 액수와, 평소 소비에 초점을 두는지, 아니면 생산에 초점을 두는지에 따라 결혼 생활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생산과 축적에 초점을 두는 사람은, 배우자와 함께 자산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반면 소비에 초점을 두는 사람은 배우자와 여행을 다니거나 무언가를 소비하는 시간에 더 가치를 둔다.
이러한 가치관이 다를 경우, 결혼 후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평소에 발전적으로 보이던 연인의 모습과, 결혼 후 소비 지출을 지켜보며 알게 되는 실제 모습이 크게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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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몸과 마음에 뿌리내린 생각이나 행동은 특별한 계기 없이는 바뀌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이 살아오던 방식을 고수한다.
사랑이 모든 것을 바꿔줄 것이라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인간이 바뀌려면 문제점에 대한 자각과 변화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 각성이 필요하다.
타인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
수많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가정 파탄 사례를 봐왔지만, 공통적인 요인은 한 성인이 다른 성인을 변화시키고 바꾸려 하는 것은 갈등만 심화시킨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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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지금까지 단순히 책만 보며 산 것은 아니다.
인생 선배들과 법조계 선배들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소송을 하면서도 상대방의 주장이나 방법에 일리가 있으면 즉시 수용하려 노력해왔다.
법조계에는 이런 말이 있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사건 이외에 하루에 2시간씩 다른 법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하고, 관찰하면 절대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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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로서 다양한 감정을 다루며 깨달은 감정 절제의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화가 났을 때는 즉각 반응하지 않고 얼마간 시간을 둔다.
실망스러운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임을 기억한다.
성공했을 때는 하루 정도 침묵하며 자만심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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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장은 역경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모든 여정은 원래 험난하고 도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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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가난하게 만드는 고정관념 중 하나가 바로 세상이 먼저 자기를 알아봐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보상을 먼저 해주어야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사고방식이다.
...
가난을 부르는 사고방식 중 또 다른 하나는 양에만 집착하고 질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노동의 가치를 산정할 때 성과의 질이 아닌 자신이 투입한 시간의 양에 주목한다.
'최저시급식' 사고에 익숙한 것이다.
...
세상이 원하는 것은 일의 질과 수준이다.
그 과업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입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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